저는 뭔가 가제가 필요없는 요리만 할것같았고

가제는 찜기에만 사용할꺼라 생각했는데

이제 주부 9단이 되다보니

도톰한거 사다써도 물기짜고 음식재료에 사용하다보면

색 바래고 찢어지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제롤 보고 이마를 탁!치며 바로 데려왔는데

역시나였어요!

일단 이곳저곳 활용도가 엄청납니다.

찜기에도 쓰고 여름에 자주먹는 오이지무침 혹은

체반 없을때에도 받쳐서 물기빼기 좋아요.

하다못해 화장할때 쓰기도하고 아이 이빨빠졌을때 물려주기도했네요 ^^

음식에 사용하는거고 무형광에 순면 100%라

쓰지 못할곳이 없어요.

가격대가있따 싶었는데

쓰다보니 제법 롤도 길어서 오래 쓸것같아요.

아주 만족스러워서 다 쓰면 또 사다 쟁여놓는 주부필수템이네요.

이번 중복요리로 갈낙탕만들며 집에있는 한약재 한번에 넣어주었고요.

아이들 간식으로 감자달걀 빵 만들면서 오이 절여서 피클이랑 한번에 꽉 짜줬어요.

완전 식감 살아나고 너무 좋네요.

후기 주절주절 쓰게 만드는 요물템이에요 ^^

고민하시는 분은

고민 안하시는걸로~